네이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도에서 중소상공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다.

먼저 강원센터는 네이버와 도내 중소상공인들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1300여명의 중소상공인들이 강원센터를 찾아 사업 확대의 가능성을 찾았다.

도내 전통시장과 관광명소, 강원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인들의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및 판로 개척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 강원센터의 지원으로 구축한 1000개 이상의 홈페이지를 포함해 강원도에만 6000여개 이상의 'modoo!(모두)'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네이버와 강원센터는 강원도 상품 쇼핑 기획전, 온라인 마케팅 교육, 이동식 스마트 스튜디오, 100개 업체 대상 홍보영상 제작, '스토어팜' 수수료 지원 등으로 중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강원센터 관계자는 "판로 확대나 모바일 상권 대응에 어려움을 느끼던 강원도의 중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며 재도약의 기회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와 함께 강원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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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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