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KT 대림산업 CJ 포스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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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KT 대림산업 CJ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을 이번 주(2월1~5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31일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기가 인터넷 가입자 100만명 돌파 영향으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2분기 연속 상승하는 등 유·무선 사업이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의 경우 주택부문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와 해외 부실 마무리 국면 그리고 유화부문의 고수익 기조 지속 등이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으로 분석됐다.
대신증권은 또 상해 GM자동차 기어 납품을 통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에스앤씨엔진그룹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현대증권은 CJ 아모레퍼시픽 테라세미콘을 이번 주에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CJ의 경우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가능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소비 성장으로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테라세미콘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 핵심 장비부문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곳으로 구조적인 실적 성장기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됐다.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GS건설 등을 추천한 곳은 신한금융투자다.
신한금융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높은 휘발유 전용 생산설비(FCC) 비중 및 저가 원유 소싱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LG생활건강의 경우에는 브랜드 업체의 빠른 면세점 채널 실적 회복과 중국 현지에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GS건설 역시 7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 수익성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혔다.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전력 포스코 하이록코리아를 이번 주에 매수 추천했다.
한국전력은 발전용 LNG단가 하락 및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포스코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 역사적 저점 부근에 근접해 있어 저평가 매력이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하이록코리아의 경우 해외 플랜트 투자 수요 증가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하나금융은 내다봤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31일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기가 인터넷 가입자 100만명 돌파 영향으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2분기 연속 상승하는 등 유·무선 사업이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의 경우 주택부문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와 해외 부실 마무리 국면 그리고 유화부문의 고수익 기조 지속 등이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으로 분석됐다.
대신증권은 또 상해 GM자동차 기어 납품을 통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에스앤씨엔진그룹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현대증권은 CJ 아모레퍼시픽 테라세미콘을 이번 주에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CJ의 경우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가능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소비 성장으로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테라세미콘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 핵심 장비부문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곳으로 구조적인 실적 성장기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됐다.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GS건설 등을 추천한 곳은 신한금융투자다.
신한금융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높은 휘발유 전용 생산설비(FCC) 비중 및 저가 원유 소싱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LG생활건강의 경우에는 브랜드 업체의 빠른 면세점 채널 실적 회복과 중국 현지에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GS건설 역시 7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 수익성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혔다.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전력 포스코 하이록코리아를 이번 주에 매수 추천했다.
한국전력은 발전용 LNG단가 하락 및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포스코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 역사적 저점 부근에 근접해 있어 저평가 매력이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하이록코리아의 경우 해외 플랜트 투자 수요 증가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하나금융은 내다봤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