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 영남지회 출범식 열어
부동산개발협회 영남지회 출범식 열어
법정단체인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는 지난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한국부동산개발협회 영남지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영남지회 출범식은 문주현 부동산개발협회 회장, 박만일 영남지회장, 영남지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영상물 상영, 영남지회 지회장 및 임원 선임, 지회기와 현판 전달, 문 회장의 인사말씀과 특강으로 진행됐다.초대 지회장은 박만일 서린건설 회장이 추대됐다.

문 회장은 ‘디벨로퍼의 이해와 자질(부제 디벨로퍼의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디벨로퍼는 늘 도전과 창조의 정신으로 무장해 차별화된 아이디와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혁신을 꿈꾸는 벤처인”이라며 “디벨로퍼가 국가발전의 신개척주의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영남지회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 지역 도시재생과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영남지회를 출범시킨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고 있다. 부동산개발 전문 인력 사전교육 및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및 관계자들의 교육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