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설날 아침 - 백무산 (1955~) 입력2016.01.31 18:59 수정2016.02.01 01:34 지면A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이미지 크게보기 한 뿌리에서 나와 이제는 나뭇잎처럼 여기저기 흩어진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날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떡국이 놓인 상에 둘러앉아 정을 나누는 날이 설이지요. 흰 눈처럼 서로를 보듬어준 피붙이들과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할 생각에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는 월요일 아침입니다.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집, 개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 … 성수동으로 ‘예술 임장’을 떠나다 "똑똑, 집 보러 왔어요"타인의 취향이 가득 담긴 집에 들어가보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삶의 향기가 묻은 안방과 거실, 응접실과 테라스를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 있는 기회는 더욱 흔치 않다. 지금, 서울 성수동... 2 "이걸 입어?" 화들짝…17만원짜리 '뽁뽁이' 드레스 봤더니 벨라루스 패션 브랜드 'ZNWR'가 최근 투명 버블 랩(뽁뽁이)으로 만든 옷을 선보여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29일(현지시간) ZNWR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버블 드레스'와 ... 3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제주항공 참사까지"…최대주주 '애경 불매' 움직임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온라인상에선 일부 소비자 중심으로 저비용 항공사(LCC)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산업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다.30일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2080&p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