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이 4439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2세대 세단(DH)과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EQ900 세단이 각각 2275대, 2164대 출고됐다.

현대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4만9852대로 이중 제네시스 판매량은 약 10% 차지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제네시스 브랜드를 내수 판매실적에서 별도로 집계한다. 지난해 말 고급 브랜드 출범에 따라 분리했다.

이밖에 지난달 첫 출고를 시작한 하이브리드차 아이오닉은 493대 팔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한 33만8035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작년 1월보다 1.1% 줄었고 해외(28만8183대)는 14.3% 감소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