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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한 "세계1위 이길 수도 있는 게 골프의 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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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스피스는 어차피 세계 1인자니까 져도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런데도 진정이 잘 안되더라고요.”

    1일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한 송영한은 전날 파 퍼트를 남겨둔 채 경기가 중단돼 숙소로 들어갔던 상황에 대해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압박감이 들었다”며 이렇게 털어놨다. 하지만 경기 순연으로 바닥난 체력을 보강할 수 있어 세계랭킹 1위의 추격을 뿌리치는 데 도움이 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송영한은 전날 4라운드 경기 16번홀에서 파 퍼트를 남겨두고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탓에 잔여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하룻밤을 기다려야 했다. 스피스가 2타 차로 추격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송영한은 이날 이어진 잔여 경기에서 4m짜리 파 퍼팅을 침착하게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세계랭킹 1위를 이긴 데 대해서는 “그게 골프의 매력”이라며 “앞으로 골프가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 롤 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그는 “앞으로 스피스를 모델로 삼아야 할 것 같다”고 답해 좌중을 웃게 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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