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홍콩H지수 기초자산 ELS 3조3000억 손실구간 진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H지수ELS 발행액의 10분의 1

    금융위, 금감원과 손실점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3조3000억원어치가 원금손실 구간(녹인·Knock-in)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H지수가 지난달 21일 7835선까지 내려가면서 3조3000억원어치의 관련 ELS가 원금 손실 구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전체 ELS 37조원어치의 10분의 1에 가까운 규모다.

    공모상품뿐 아니라 은행권에서 주로 팔린 사모상품까지 포함된 ELS 통계가 발표된 것은 처음이다.

    금융위는 ELS를 비롯한 파생결합증권 투자자의 대량 원금 손실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ELS 상황 점검반’을 꾸리기로 했다. ELS 투자자들이 좀 더 명확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판매사들이 투자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손실 발생 가능성과 상환 조건 등을 안내하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투자자 대부분이 위험 상품인 것을 인지하고 있는 등 조직적 불완전 판매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불완전 판매에 대한 점검을 계속하고 구체적 증거가 나오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경Aicel 데이터 기반 'K수출기업액티브' 대박

      KEDI 지수를 기반으로 기업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는 전략형 상장지수펀드(ETF)도 순항 중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끈 종목을 담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19일 코스콤 ETF체크...

    2. 2

      로봇·전력기기·양자컴 담은 KEDI…'초혁신 지수' 입증

      한국경제신문이 개발한 지수 KEDI (Korea Economic Daily Index)를 추종하는 투자 상품의 순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 2024년 5월 1조원을 돌파한 뒤 1년 반 만에 열 배 증가했다. 상장지...

    3. 3

      "외환시장에 달러 넘친다"는데…환율은 1470원대로 상승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빌리기 위해 지급해야 하는 가산금리가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를 빌려주는 외화자금시장에 달러 공급이 많아지면서다. 반면 달러를 사고파는 현물환시장에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