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사는 27세 남성이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에 지난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에이크만연구소는 2014년 12월부터 작년 4월 사이 103개 혈액 샘플을 분석해 이 가운데 한 개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