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작년 7월 7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맺은 인도 아다니그룹에 최근 50㎿ 규모의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아다니그룹은 인도의 민간 화력발전 분야 1위 기업이다. 인도 정부는 2020년까지 생산량 100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태양광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