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해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3일 증시에서 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6% 내려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 넘게 감소한 1조7080억원에 그쳐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이익이 줄었다.

현대증권은 이날 SK텔레콤에 대해 신성장 동력 발굴이 시급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29만4000원으로 낮춰잡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