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2.04 18:22
수정2016.02.05 02:31
지면A1
신한 KB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보다 25% 늘어났다.
저금리로 이자수익이 줄고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적립액이 급증했지만 수수료 등 비(非)이자수익을 늘리면서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금융그룹별 발표에 따르면 신한금융과 KB금융, 우리은행은 순이익이 증가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