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2.07 09:42
수정2016.02.07 09:47
북한이 7일 오전 9시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은 발사 전 이날 동창리 일대가 구름이 거의 없고 잔잔한 바람이 부는 등 날씨 조건이 좋아 발사를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6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 기간을 기존 8일~25일에서 7일~14일로 갑자기 변경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