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날인 7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다가 오후 5시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20분, 목포까지 3시간40분, 강릉까지 2시간30분이 걸릴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천안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까지 10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서평택분기점에서 행담도 휴게소까지 16km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통영 방향으로 마장분기점에서 일죽나들목까지 17km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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