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결의안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 행위로 규정하고, 북한에 대한 실효적 제재와 북핵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앞서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