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대화하기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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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화하는 이유
10~20대는 스마트폰 배달 주문 앱(응용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로 ‘전화로 다른 사람과 말하기 부담스러워서’를 꼽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선 자기 주장을 활발히 펼치지만 정작 직접 대화하기를 버거워하는 이들이 많다.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 문학부 교수는 《내가 대화하는 이유》에서 “대면력이라고 불리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대면력을 ‘사람과 마주 보고 즐겁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며 현대인에게 42가지 소통의 법칙을 제시한다. 대부분 ‘말하는 사람을 향해 배꼽을 보이듯 몸을 돌린다’ ‘15초 안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한다’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다. 저자는 “대면력을 기르면 더 편하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문기업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196쪽, 1만4000원)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 문학부 교수는 《내가 대화하는 이유》에서 “대면력이라고 불리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대면력을 ‘사람과 마주 보고 즐겁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며 현대인에게 42가지 소통의 법칙을 제시한다. 대부분 ‘말하는 사람을 향해 배꼽을 보이듯 몸을 돌린다’ ‘15초 안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한다’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다. 저자는 “대면력을 기르면 더 편하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문기업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196쪽, 1만4000원)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