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사령탑에 모리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판할 감독 교체…3년 계약
조제 모리뉴 전 첼시 감독(사진)이 2017~2018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사령탑에 부임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 매체 미러 등은 10일(현지시간) “맨유가 루이스 판할 감독 후임으로 모리뉴 감독과 연봉 1500만파운드(약 26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맨유는 판할 감독 체제의 성적 부진으로 감독 교체를 고민해왔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정규리그에서는 11승8무6패(승점 41)를 기록해 5위로 처져 있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가 2015~2016시즌 최악의 성적 부진을 보이자 지난해 12월 지휘봉을 내려놨다. 2013년 6월 첼시 사령탑을 맡은 지 2년6개월 만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영국 매체 미러 등은 10일(현지시간) “맨유가 루이스 판할 감독 후임으로 모리뉴 감독과 연봉 1500만파운드(약 26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맨유는 판할 감독 체제의 성적 부진으로 감독 교체를 고민해왔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정규리그에서는 11승8무6패(승점 41)를 기록해 5위로 처져 있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가 2015~2016시즌 최악의 성적 부진을 보이자 지난해 12월 지휘봉을 내려놨다. 2013년 6월 첼시 사령탑을 맡은 지 2년6개월 만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