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금리는 금융기관에 돈을 예치할 때 금융기관이 이자를 지급하는 대신 오히려 보관료를 받는 개념이다. 자금의 시중 유통을 활성화시키려는 목적이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일본은행도 최근 경기 부양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
옐런 의장은 "2010년에 그 방법(마이너스금리)를 고려했지만, 완화정책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며 "유럽과 다른 나라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비 차원에서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