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 등 'C등급 위험시설'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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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국민안전처는 안전등급 C등급을 받아 ‘위험시설’로 분류된 한강 성산대교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전국 41만개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인다고 15일 발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 참사와 안전처 출범을 계기로 지난해 도입됐다. 안전처는 성산대교를 비롯해 안전등급 C등급을 받은 1만5561개 위험시설을 민·관 합동으로 집중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C등급은 시설물을 지지하는 주(主) 구조에는 이상이 없지만 보조 구조에 문제가 발생, 보수가 필요한 안전등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