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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서울~대구 1시간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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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내륙·남부내륙 철도 등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
    경상북도는 안동시·예천군에 조성 중인 경북도청신도시로 이전하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그동안 경상북도가 요구해 온 중부내륙철도, 남부내륙철도, 구미산단선, 지천대구산단선, 동해중부선 전철화 등의 사업이 반영됐다고 15일 발표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정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단기 계획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경북 주요철도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94.8㎞)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170.9㎞)의 중간 경유노선인 문경~점촌~상주~김천을 연결하는 문경경북선(73㎞, 1조3714억원)이 포함됐다.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선(170.9㎞, 5조7864억원), 구미 사곡역~양포동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구미산단선(11㎞, 2790억원) 등도 대상이다.

    2021년 개통예정인 중부내륙 고속·복선 철도(이천~문경, 94.8㎞)는 현재 경북고속철도의 선로용량이 주중 100%, 주말(금~일) 120%로 열차를 더 이상 투입하기 어려워 건설되는 철도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중부내륙철도와 문경경북선이 연결되면 서울에서 대구까지 1시간19분으로 기존 KTX보다 31분 단축할 수 있다”며 “경북내륙 청정지역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전원·관광생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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