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유글로벌은 17일 중국 업체 보세왕과 함께 씨디에프코리아로부터 심천보세구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심천보세구 한국관은 약 2000평 규모로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앤유글로벌은 한국관에 모기업인 원기산삼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을 공급,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한국관 운영으로 연간 400~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게임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소사이어티'도 활용할 예정이다.
제이앤유글로벌은 "보세구역을 거점으로 온·오프라인 연계(O2O)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심천 내 다른 보세구역과 중경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