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홍콩에서 스위스 UBP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 로렌스 로 UBP 아시아 대표. NH투자증권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602/AA.11280915.1.jpg)
전문적인 자산관리 모델을 공유하고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자 수요에 맞는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1969년 설립된 UBP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스위스의 프라이빗뱅크이자 자산운용사다. 주식 채권 등 전통 자산뿐 아니라 다양한 대체투자 분야에서도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국내에서 해외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넓히려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해외상품과 대체투자상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적절한 글로벌 투자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