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최근 찾아온 안도 랠리의 기간이나 반등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여전하고 투자 심리도 얼어붙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시장 부진이 더 클 것"이라며 "코스닥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 매도하는 상황에서 박스권 하단을 시험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1830~1940 사이의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낙폭과대주와 내수주, 금융주에 대한 단기 매수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