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거지는 나이 계산법 논란, 한국식 나이가 억울한 연예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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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이라도 많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던 철없는 어린 시절이 지나고 나면 1년, 2년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야속하기만 하다. 친구들 나이에 맞추던 빠른 년생 친구는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이기 위해 원래 나이로 자기를 소개하기도 하고 세계화에 발맞추자며 만 나이로 자기 자신을 위로하기도 한다.고무줄처럼 나이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한국이 전 세계에서유일한 한국식 나이 계산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 뱃속의 태아부터 1년을 인정해줄 뿐 아니라 태어난 후엔 생일에 상관없이 해가 바뀔 때마다 똑같이 나이를 먹는다.반면 외국에서는 해가 바뀐다고 해서 다 같이 나이를 먹지 않는다. 각자의 생일이 기준이기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연도 출생이라 할지라도 생일이 다르면 나이가 제각각이다. 이를 만 나이 계산법이라 한다.최근 두 나이 계산법을 두고 말이 많다.논란이 불거지는 와중에 연예인만큼 나이에 민감한 직업이 있을까. 한 살이라도 어려보이기 위해 포털사이트에서 나이 정보를 아예 삭제하는 건 예삿일이다.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엔 나이를 속이고 활동하다가 원래 나이를 솔직히 고백하는 경우도 흔하다.한 살이라도 어려야 이득인 연예계에서 한국식 나이 계산법이 억울하기만 한 연예인은 누굴까. 바로 연말, 그것도 12월 31일에 태어난 연예인이다. 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다음 날 2살이 됐으니 억울할 만하기도 하다.# 하루만 늦게 태어났다면...12월 31일생 연예인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가수 싸이의 생일은 77년 12월 31일이다.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싸이라면 전 세계인이쓰는 만 나이 계산법에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싶다. 이외에도 신곡 `어땠을까`로 가요계의 신데렐라로 거듭난 가수 김나영과 최근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명품 조연임을 증명한 정석영도 12월 31일생이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야,1월 1일생 연예인억울한 사람이 있으면 이득을 보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12월 31일생 연예인과 달리 1월 1일생 연예인들은 한국식 나이 계산법이 상대적으로 좋다. 1월 1일생 출신 연예인엔 JYJ의 김준수, tvN 예능 배우학교에서 활약 중인 이원종과 래퍼 블랙넛이 있다. 이들은 지금은 폐지됐지만, 아직도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이른바 `빠른 생일`의 혜택까지 받았으니 단 하루 차이에 희비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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