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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최고경영자(CEO) 연찬회의 기조강연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업뿐 아니라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등 모든 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는 창조경제와도 맥이 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중국의 ‘제조 2020’, 일본의 ‘재흥전략’, 미국의 ‘산업 인터넷 컨소시엄’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다른 나라는 ICT와 제조업의 결합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한국은 다양한 이종산업 간 융합으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