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자격조건, 힘든 서민들 위해 낮춰 대한재무 문의급증
지금은 흔히 빚내서 대학을 다니는 시대다. 학자금대출로 인해 대학졸업생 1인당 진 빚이 평균 144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대졸자 1070명을 대상으로 대학 재학 중 학자금대출경험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4.5%가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학자금 대출자들이 진 빚은 평균 1445만원으로 대졸자 절반 이상이 돈을 빌린 학기가 받지 않은 학기보다 더 많았다라고 답하기도 하였다.

현재 이렇게 빌린 원금을 모두 상환한 응답자는 25.2%밖에 되지 않았으며, 이들이 빌린 돈을 모두 갚기까지에는 평균적으로 4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이러한 빚을 갚는 것 때문에 술값이나 유흥비 품위유지비 문화생활비 저축비등의 지출을 모두 자제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85.2%나 되었다.

또한 학자금대출을 받았다는 부담으로 인해 구직활동을 시작할 때 무조건 빨리 취업하기 위해 묻지마 지원을 했다는 응답자가 45.5%로 높은 수치를 이뤘고, 이외 경제조건을 고려해 진로를 변경한 경우 또한 약30% 정도를 이루었다. 또한 빚 감당을 위하여 우울증 등 심리기능 저하를 겪는 경우도 꽤 있었다. 또한 취업난에 의해 생활비나 빚 감당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취업준비생들도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청년들은 물론 빚에 대한 부담을 갖는 서민층들이 많아진 것에 정부에서는 이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젊은이들은 포함해 빚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서민전용금융상품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저소득층들이 자주 이용했던 고금리의 금융상품과는 비교되게 연8%대 내외라는 낮은 금리로써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러한 지원상품 중 햇살론은 2010년 7월부터 정부가 서민들을 위하며 마련한 상품으로 연20%이상의 고금리의 대부관련회사와는 다르게 저소득과 저신용의 서민들까지도 연8%대 내외의 낮은 금리로 대환해주는 것이다. 또한 햇살론은 연8%대 내외의 낮은 금리로 추가 생계비용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이는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햇살론은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서 대출금액에 조금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연간소득이 4,000만원 이하에 신용6등급 이하라면 모두 신청조건에 해당한다. 허나 최근 3개월 안의 30일안의 연체가 없어야 햇살론을 신청할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기본적인 조건 외에 햇살론은 신청 시 개인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승인여부나 승인한도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문의사항은 정부가 승인한 대한재무(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http://steploan.co.kr)나 상담센터(1661-7177)를 통해 간단한 본인인증절차를 거친 후 본인에게 맞는 재정상담을 받길 권장한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사회초년생들이 사회에 나갈 때부터 평균적으로 1,000만원이 넘는 빚의 족쇄를 차고 사회에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업에 집중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야 할 시기에 돈 때문에 고민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나라 자체에서 하루빨리 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고 햇살론과 같은 서민들의 경제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앞으로도 많이 펼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