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사탕 등 과자류 수입이 최근 10년 새 약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과자류 수입량이 12만1100t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발표했다. 2005년 6만6000t에 비해 1.8배가량 많아졌다. 수입금액은 같은 기간 2억1160만달러(약 2609억원)에서 6억3440만달러(약 7822억원)로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 과자 수입량이 2만500t으로 가장 많았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