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 Mobile] 원음에 가까운 음질로 음악 듣고 전화 수신…'블루투스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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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MWC서 '톤플러스' 공개…24비트 음원 무선으로 수신
삼성 '레벨 U 프로' 등 출시…주변 소음과 울림 제거 기능도
삼성 '레벨 U 프로' 등 출시…주변 소음과 울림 제거 기능도
![[Smart & Mobile] 원음에 가까운 음질로 음악 듣고 전화 수신…'블루투스 헤드셋'](https://img.hankyung.com/photo/201602/AA.11298047.1.jpg)
![LG 톤플러스 (HBS-1100)](https://img.hankyung.com/photo/201602/AA.11299265.1.jpg)
본체와 이어폰의 메탈 소재를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해 고급스러운 곡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톤플러스는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로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보이스 코맨드’ 기능도 갖췄다. 노이즈 제거 기능을 적용한 듀얼 마이크를 탑재해 출퇴근 지하철 등 주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의 톤플러스 시리즈는 2010년 처음 출시된 뒤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300만대를 돌파한 인기 상품이다.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약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프로’와 블루투스 헤드폰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를 내놨다. 레벨 U 프로는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UHQ)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마치 콘서트 현장에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생생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삼성 레벨 U 프로](https://img.hankyung.com/photo/201602/AA.11297572.1.jpg)
레벨 U 프로와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한 대의 스마트폰에 두 대까지 블루투스로 연동해 음악을 친구나 연인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쉐어’ 기능을 지원한다. 레벨 U 프로는 블랙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대당 9만9000원이다.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골드 색상으로 가격은 29만7000원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