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서울대 강의 폐강할수도"…정운찬, 정치참여 여부 관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사진)가 22일 신학기 서울대에서 맡은 강의를 폐강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부 관계자는 이날 “정 전 총리 측에서 오늘 오전 2016학년도 1학기 강의 예정이었던 ‘산업경제세미나’ 수업 폐강을 고려하고 있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강의 취소를 확정적으로 말하지는 않았고,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