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올해 순이익 추정치 하향…목표가↓"-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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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3일 한화생명에 대해 올해 금리 하락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적립 부담 등이 있다며 순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9500원에서 9000원으로 내려 잡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석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위험손해율 개선세가 유지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올해 목표 가이던스(6000억원), 금리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액보증준비금 적립부담 등을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마이너스(-)9.0%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전날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 기준으로 올해 연간 6000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올해 목표치는 다소 보수적인 스탠스"라며 "목표치를 반영한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5294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목표치 달성 여부는 금리 향방이 가장 큰 변수라는 설명이다.
그는 "다만 한화생명의 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사상 최저치"라며 "부정적 요인을 상당 부분 반영한 상황이므로 금리가 현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이남석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위험손해율 개선세가 유지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올해 목표 가이던스(6000억원), 금리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액보증준비금 적립부담 등을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마이너스(-)9.0%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전날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 기준으로 올해 연간 6000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올해 목표치는 다소 보수적인 스탠스"라며 "목표치를 반영한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5294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목표치 달성 여부는 금리 향방이 가장 큰 변수라는 설명이다.
그는 "다만 한화생명의 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사상 최저치"라며 "부정적 요인을 상당 부분 반영한 상황이므로 금리가 현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