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8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판타지오는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씻었다.

같은기간 매출은 202억3900만원으로 125.2% 증가했고, 순이익은 22억6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매출이 지난해 온전히 반영됐다"며 "교육사업부문의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니지먼트 매출 증가로 인해 전체 매출과 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