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30억원을 출연해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충북소재 화장품업체에 대한 신기술지원, 판매유통구축, 글로벌 인재육성 등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촉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화장품 업체에 대해 기술개발 및 품질평가 등 신기술지원, 공동개발 화장품의 국내외 판매유통 구축, 글로벌 화장품전문가 인재육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설립을 계기로 충북 지역의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구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이사장은 "향후 충청북도를 화장품 연구, 생산, 판매의 핵심 거점 지역으로 만들어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설립…30억 출연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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