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4일 건강기능식품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이 일본 코스트코 24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이 해외에서 판매되는 것은 지난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장 건강과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한정엽 CJ제일제당 부장은 “김치 유산균의 유용성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특허 취득 절차가 끝난 홍콩, 호주, 싱가포르에도 제품을 곧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