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인건비 부담 커져…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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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한전KPS에 대해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4000원에서 12만원으로 낮췄다. 발전설비 증가에 따른 수혜 가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한전KPS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인건비가 많이 늘어난 것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신입직원 500여명을 채용해 직원수가 10%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른 부담이 4분기에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제조업체들은 매출과 이익을 늘리기 위해 공장을 더 짓지만, 한전KPS는 인력을 더 채용하고 교육시킨다"며 "이번 인건비 증가는 일시적이 아닌 구조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윤희도 연구원은 "한전KPS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인건비가 많이 늘어난 것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신입직원 500여명을 채용해 직원수가 10%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른 부담이 4분기에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제조업체들은 매출과 이익을 늘리기 위해 공장을 더 짓지만, 한전KPS는 인력을 더 채용하고 교육시킨다"며 "이번 인건비 증가는 일시적이 아닌 구조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