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고도화 핵심 역할 맡을 기술경영전문인 양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달 개원하는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제조업 고도화 핵심 역할 맡을 기술경영전문인 양성"](https://img.hankyung.com/photo/201602/AA.11307614.1.jpg)
정구열 초대 원장(사진)은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 경제의 당면 과제는 기술과 경영을 융화합해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을 찾는 데 있다”며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바로 이 같은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교수진은 16명의 전담교원(연구 13명, 산학협력 3명)과 13명의 이공계 겸임교원, 산업계 겸임 19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제조업 고도화 핵심 역할 맡을 기술경영전문인 양성"](https://img.hankyung.com/photo/201602/AA.11311619.1.jpg)
주요 연구 교육 활동은 △빅데이터 및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프로세스 혁신과 제품 혁신을 추구하는 산업혁신 △기업가 정신과 기술사업화 이론, 실무지식 및 창업실습을 접목한 기술창업 △복잡한 기술혁신과 기술경영의 문제를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적 기술관리 등 3가지 분야로 압축된다. 정 원장은 “이들 연구분야는 울산의 미래 산업전략과 궤를 같이해 앞으로 울산시 및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혁신 전문인력과 전문지식을 공급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조업 고도화 핵심 역할 맡을 기술경영전문인 양성"](https://img.hankyung.com/photo/201602/AA.11307621.1.jpg)
대학은 미국, 유럽, 아시아 유수의 대학과 협력해 현지 수업, 기업 탐방도 실시하고 해외 주요 저널의 편집자 및 해외 석학을 초빙해 한국 기업에 유용한 이론도 개발할 계획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