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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하수재이용해 공업용수 공급, 연간 43억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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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3월중으로 구미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버려지는 하수를 재이용해 구미국가 2ㆍ3단지에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구미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추진계획(환경부, 2009.12월)에 따라 구미시가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경상북도가 적극적으로 기획재정부, 환경부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가져 올해 2월 최종승인함에 따라 7년만에 본격화 되는 사업이다.

    2018년까지 총사업비 1010억원(국비 44.4%, 지방비 5.0%, 민자 50.6%)을 투입하여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추진한다. 주요시설로는 공급관로 9.6km와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전처리분리막, 역삼투설비(RO)로 구성되며 재이용수의 생산능력은 하루 9만톤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물부족 해소는 물론 낙동강으로 버려되는 하수를 재이용함에 따라 새로운 수자원 확보와 낙동강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연간 43억원의 공업용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공급되는 공업용수의 수질보다 양질의 수질을 현재 공업용수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구미국가2․3단지내의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낙동강을 횡단하지 않는 수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위기상황의 탄력적 대응 및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칠곡군을 시작으로 9개 하수처리장에 하루 28만 2700톤 처리용량을 준공해 농ㆍ공업용수 등으로 재이용중에 있고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의 경우 작년 7월 완공(총사업비 1400억원)해 포항 철강공단에 공업용수로 100,000(톤/일)을 공급,전국 최대규모를자랑하고 있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의 재이용 촉진을 통해 수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감소시켜 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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