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2016 제네바 모터쇼' 참석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내달 초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자사 전시관과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친환경차, 럭셔리카를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말에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해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직접 발표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직접 발표는 없고 참관 정도만 할 것으로 에상된다. 현대차는 디트로이트 모터쇼 때와 마찬가지로 제네바 모터쇼에도 제네시스 전용관을 설치, 'G90(국내명 EQ900)'을 소개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