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효과…'태양의 후예' 첫 방송부터 시청률 14.3%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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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첫 방송부터 '강렬'…어땠길래
송중기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 첫 방송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송중기는 24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첫 방송에서 유시진 역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날 송중기는 비무장지대에서 북한 병사들과 대치하는 과정에 현장에 투입됐다.
송중기는 진구(서대영 역)과 함께 나서 대화로 해결하려 했지만 북한 군사는 "남조선 특전사를 때려잡고 가줘야 공화국 전사"라고 도발을 했다.
이에 송중기는 "한 판 붙자"며 칼을 들었고, 사투를 벌인 끝에 그의 목에 칼을 겨눠 실력을 드러냈다.
북한 병사는 송중기에게 "동무는 날 죽이지 못하지. 남조선은 여기저기 눈치 보는 데가 많아 먼저 쏘지 못하지"며 자극했고, 송중기는 "여전히 오해가 있다"며 "우리는 평화를 위해서라면 어디서든 정확하게 쏜다"고 응수했다.
송중기는 "더는 실수하지 말자"고 말을 건넸고, 북한 병사는 "만나서 반가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북한 병사가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 본 송중기는 상부에 "상황종료"라고 알리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는 전국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단숨에 파란을 일으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 첫 방송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송중기는 24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첫 방송에서 유시진 역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날 송중기는 비무장지대에서 북한 병사들과 대치하는 과정에 현장에 투입됐다.
송중기는 진구(서대영 역)과 함께 나서 대화로 해결하려 했지만 북한 군사는 "남조선 특전사를 때려잡고 가줘야 공화국 전사"라고 도발을 했다.
이에 송중기는 "한 판 붙자"며 칼을 들었고, 사투를 벌인 끝에 그의 목에 칼을 겨눠 실력을 드러냈다.
북한 병사는 송중기에게 "동무는 날 죽이지 못하지. 남조선은 여기저기 눈치 보는 데가 많아 먼저 쏘지 못하지"며 자극했고, 송중기는 "여전히 오해가 있다"며 "우리는 평화를 위해서라면 어디서든 정확하게 쏜다"고 응수했다.
송중기는 "더는 실수하지 말자"고 말을 건넸고, 북한 병사는 "만나서 반가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북한 병사가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 본 송중기는 상부에 "상황종료"라고 알리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는 전국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단숨에 파란을 일으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