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삼총사' 제네바 간다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 친환경차 아이오닉 3종을 모두 공개한다.

지난달 국내 출시된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외에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개발돼 국내 및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다음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기차엑스포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아이오닉 PHEV는 연내 출시 예정이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을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여 미래 친환경 차량 분야의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임원 가운데선 정의선 부회장이 모터쇼를 찾아 경쟁 업체들이 내놓은 친환경차,럭셔리카 등 주요 신차를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