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스피, 닷새째 1910선에 발묶여…외국인 3일만에 '사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닷새째 191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했다. 오후 들어서 중국 증시의 급락 소식이 전해졌지만 프로그램매수가 1300억원 이상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순매수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04포인트(0.32%) 오른 1918.5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유가 안정에 따른 미국 증시의 선전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장 후반 1910선이 깨지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의 매수 물량이 늘어나며 지수를 회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3분 현재 전날보다 118.14포인트(4.03%) 하락한 2810.75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5% 넘게 하락세다.

    장중 매도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에 나서며 219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914억원, 기관도 20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전체 1343억원을 순매수하며 수급 주체들의 매도세를 견뎌냈다.

    업종별 지수는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전기가스가 4.69% 급등하며 돋보였고 기계와 화학도 1% 넘게 올랐다. 운수장비는 1.3%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이 5.12%, 아모레퍼시픽이 4.08% 오른 반면 현대모비스는 2.44%, SK텔레콤은 1.53% 하락했다.

    전자통신부문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STX엔진이 15.04% 급등했다.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에이블씨앤씨도 7.58%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9포인트(0.36%) 오른 646.27에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15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 4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73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메디톡스가 8.37%, 인트론바이오가 10.66% 급등했고 로엔이오테크닉스, OCI머티리얼즈도 3% 넘게 올랐다.

    자회사인 코니자동차가 중국 페이톈과 전기차 사업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캠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액면분할을 결정한 KNN도 24.46%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238.8원에 마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선훈 신한證 대표 "발행어음 도약대…내부통제 습관돼야" [신년사]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올해 내부통제 고도화와 발행어음 도입, 인공지능(AI)·디지털 중심 기술 활용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이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빠르게 달리는 것보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전 영역에서 기본을 단단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는 멈춤이 아니라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치열한 축적의 시간"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해에 대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를 감내한 시간이었다"며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를 다시 쌓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이 대표는 올해 중점 추진 사항으로 △내부통제 문화 정착 △발행어음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 △AI·디지털 중심 기술 활용을 언급했다.내부통제와 관련해서는 "내부통제는 누군가 시켜서 하는 의무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시작되는 습관이 돼야 한다"며 톱-다운 방식의 제도 정비와 함께 바텀-업 방식의 업무 습관 정착 필요성을 강조했다.발행어음과 관련해서는 "기업에는 성장을 위한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투자자에게는 성장의 과실을 투명하게 나누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딜 소싱과 파이프라인 구축, 리스크 관리와 심사 체계 고도화, 전산 시스템 구축, 인력과 교육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기술 분야에 대해서는 "증권업의 성공 방정식이 바뀌고 있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는 자산관리와 데이터 분석 없는 투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이 중심이 되는 증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

    2. 2

      "삼전·하이닉스 수익률보다 높네"…불기둥 쏜 종목 뭐길래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승률을 웃도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향후 대형 반도체 기업의 공정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소부장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다.2일 반도체 장비 제조사 원익IPS는 전장보다 17.82% 급등한 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박막 증착용 장비 업체인 테스와 아이에스티이도 각각 19.42%, 9.45% 상승했다. 이날 삼성전자(7.17%)와 SK하이닉스(3.99%)의 상승률을 훌쩍 웃돈다.특히 테스와 아이에스티이는 이날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향 장비 공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각 120억원, 23억원 규모의 장비 판매 계약이다.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소부장주 동반 급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 수주가 잇따른 것도 반도체 소부장 업종 전반에 긍정적이 영향을 줬다는 게 증권가의 설명이다. 일각에선 대형 반도체 기업과 거래 비중이 높은 소부장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향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 가동률이 높아지면 소부장 종목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범용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도 소부장 종목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지난해  PC용 범용 D램의 월평균 가격이 9달러까지 치솟았다. 최근 약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로, 올해 초와 비교하면 가격이 7배 가까이 뛰었다. 반도체 가격 회복과 함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방 업체의 설비 투자가 확대되면 후방 소부장 기업들의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반도체 대형 종목과 변동성이 큰 소

    3. 3

      새해 첫날부터 코스피 최고치 경신했다…삼전·SK하닉 신고가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300선을 돌파하며 축포를 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5.46포인트(2.27%) 뛴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4210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4313.55까지 치솟기도 했다.이날 코스피는 장중, 마감 기준 모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 직전 최고치는 작년 11월4일 기록했던 4221.87, 장중 기준 최고치는 같은 달 3일 기록한 4226.75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1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 초반 외국인은 순매도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장중 순매수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17억원, 2728억원을 순매도했다.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7.17%)와 SK하이닉스(3.99%)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장중 삼성전자는 12만8500원, SK하이닉스는 67만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도 6.52% 올랐다.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한 207억7000만달러로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호실적을 예고한 셀트리온(11.88%)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31일 셀트리온은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4% 늘어난 것으로 잠정 공시했다.그 외 삼성물산(2.3%), 네이버(1.86%), 현대차(0.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3%)도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2.04%), KB금융(-1.12%)은 하락세를 보였다.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20.1포인트(2.17%) 상승한 945.57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고가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