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8일 만에 공주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25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방역 당국이 공주시 탄천면 한 양돈농가의 돼지 131마리를 정밀검사한 결과 8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까지였던 충남지역 양돈농가의 돼지 이동 제한 조치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