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5일 동영상 생중계 서비스인 브이(V)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개의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인 ‘멀티캠’을 선보였다.

멀티캠은 인물, 카메라 각도 등에 따라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생중계 영상을 PC와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전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골라볼 수 있도록 재생 중 다른 영상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네이버는 첫 서비스로 다음달 6일 서울에서 열리는 빅뱅 콘서트를 세계 각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