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만을 위한 맞춤 남자성형 통해 매력적인 라인 완성
남자의 날을 세우면 자존심이 선다
졸업과 함께 취업 전선에 뛰어든 예비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취업난 속에서 취업준비생이 고민하는 것은 오직 스펙만이 아니다. 면접 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외모도 스펙의 하나라는 우스갯소리가 정설처럼 받아 들여지고 있는 것.

단순히 미추를 떠나 면접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첫인상은 면접자로서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이다. 더욱이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로 핸디캡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는 여성들과 달리 남성은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야 하기에 적절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많은 남성들이 얼굴에서 가장 불만을 드러내는 부위가 ‘코’이다. 옆에서 볼 때 이마 밑으로 뚝 떨어지는 밋밋한 라인이나, 정면에서 봤을 때 전체적으로 흐린 인상을 갖고 있다면 대부분 원인은 코에 있다. 나아가 코 끝이나 콧대가 낮은 경우, 콧볼이 크고 퍼진 경우, 휜 코의 경우 등은 코성형을 통해 매력적인 라인을 얻을 수 있다.

코리아성형외과 관계자는 “코의 변화로 얼굴 전체 이미지가 달라지므로 취업을 앞둔 남성들이 가장 희망하는 수술 부위가 코”라며 “무조건 높거나 트렌드를 좇는 코보다는 높이, 모양, 라인 3가지를 동시에 디자인하는 코성형으로 전체적인 안정감과 이목구비의 조화로움을 우선시 하는 것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눈은 자연스럽고 또렷할수록 호감형 인상을 만든다. 눈매가 흐리거나 졸려 보이는 눈은 사람을 무기력해 보이게 하며 눈꺼풀에 지방이 많거나 눈꺼풀이 많이 처져 있는 경우에도 매력적인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 특히 눈을 뜰 때 사용하는 근육의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안검하수는 첫인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방치할 경우 두통이나 시력저하 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눈성형이 필요하다.

울퉁불퉁하고 각진 얼굴 윤곽을 남성의 특성으로 내세웠던 구시대와는 달리 요즘은 남자들도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선호한다. 특히 뼈가 두꺼워 얼굴이 크고 각져 보이는 남성이나 광대뼈가 돌출되어 강하고 센 인상을 주는 남성들은 안면윤곽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코리아성형외과 관계자는 “남성의 미적 비율과 여성의 미적 비율은 다르기 때문에 남자 성형을 계획 중이라면 다양한 성형정보를 수집해 경험 많은 전문의와 함께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붓기/통증 관리 시스템 등으로 안전과 회복을 위한 관리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