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청년 희망과 도전정신, 새 성장의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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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모방에서 창조형 경제 시대로
거침없는 청년 도전만이 미래 담보
변화를 좇기보다 변화의 주체 되길"
황철주 <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
거침없는 청년 도전만이 미래 담보
변화를 좇기보다 변화의 주체 되길"
황철주 <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
한국은 1945년 세계 125개국 중 네 번째로 못 살던 최빈국에서 이제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눈앞에 둔 나라로 성장했다. 전 세계 인구의 0.7%에 불과하고 국토 면적 또한 0.07%에 지나지 않는 한국이 천연자원과 기술, 시장조차 없는 ‘무(無)의 땅’에서 기적을 이뤄낸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야말로 정신없이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의 한국 사회는 오직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압축성장한 결과로 탄생했다.
그동안 선진국의 과거가 한국의 미래였던 상황에서는 선진국을 빠르게 쫓아가는 모방경제가 미덕이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시장 환경 탓에 1등과 꼴찌가 공존하며 좋은 제품과 기술을 모방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다. 하지만 이제는 무엇이든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은 없어졌고 세계 시장에서 1등과 창조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무한경쟁 시대가 됐다.
지금은 선진국의 미래와 한국의 미래가 동일선상에 있어 모든 것을 열심히만 해서 성장하는 시대는 저물었고 성장은 멈췄다. 전 세계 청년들이 일자리로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의 청년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2배를 훨씬 웃돌 정도로 심각하다. 이것을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 창조이고, 창조경제가 성장하지 못하면 더 이상 성장도 희망도 없다.
창조는 희망에 의해서 이뤄지고, 희망은 새로운 기회가 있을 때 생긴다. 새로운 기회는 변화가 있을 때 나온다. 이제 우리 청년들은 변화를 좇기보다 변화의 주체가 돼 새로운 성장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현 정부 출범 이후 국정운영 목표로 내건 창조경제의 실체이자 핵심이기도 하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1호 펀드 기부자로 나서며 청년들의 희망에서 대한민국의 정신을 되찾자는 염원을 담아 탄생한 청년희망펀드에 가진 자나 못 가진 자나, 많이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자발적 기부자만 약 11만명에 이르고, 모금액도 1400억원에 달한다. 단기간에 참여자 수나 모금액 면에서 가장 빠른 결과를 얻었다. 종전에 볼 수 없던 이례적인 현상이다.
각계각층에서 기부가 끝없이 이어지며 한국 사회에서 청년과 희망, 미래라는 새로운 가치 아래 온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펀드의 의미는 이미 99%는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박 대통령이 “국민의 마음이 결국 자식을 생각하는 따뜻한 어머니 마음”이라고 한 것처럼, 우리 청년들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모두가 팔을 걷고 동참했다는 점에서 한국 사회의 기회와 희망이라는 화두에 시사하는 바도 크다.
우리 시대는 개선과 모방이라는 과거 패러다임을 넘어 전혀 새로운 창조형 경제로 들어섰다.
그렇기에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미래를 향한 기대를 품고 변화에 앞장설 때 우리 사회에도 새로운 성장이라는 대한민국만의 정신이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는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없이 바쁘게만 살고 있었던 게 맞다. 하지만 청년희망펀드라는 시대적 물음에 수많은 국민이 응답했고, 그를 통해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의 움직임은 분명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의 의식이 합쳐진 정신에 달렸다.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에 거침없는 청년의 도전정신이 더해진다면, 우리 청년들은 세계 시장에서 변화를 이끈 첫 번째 세대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그때 한국 경제도 다시 한 번 도약해 세계 경제를 주도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주 <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
우리 모두는 그야말로 정신없이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의 한국 사회는 오직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압축성장한 결과로 탄생했다.
그동안 선진국의 과거가 한국의 미래였던 상황에서는 선진국을 빠르게 쫓아가는 모방경제가 미덕이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시장 환경 탓에 1등과 꼴찌가 공존하며 좋은 제품과 기술을 모방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다. 하지만 이제는 무엇이든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은 없어졌고 세계 시장에서 1등과 창조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무한경쟁 시대가 됐다.
지금은 선진국의 미래와 한국의 미래가 동일선상에 있어 모든 것을 열심히만 해서 성장하는 시대는 저물었고 성장은 멈췄다. 전 세계 청년들이 일자리로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의 청년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2배를 훨씬 웃돌 정도로 심각하다. 이것을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 창조이고, 창조경제가 성장하지 못하면 더 이상 성장도 희망도 없다.
창조는 희망에 의해서 이뤄지고, 희망은 새로운 기회가 있을 때 생긴다. 새로운 기회는 변화가 있을 때 나온다. 이제 우리 청년들은 변화를 좇기보다 변화의 주체가 돼 새로운 성장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현 정부 출범 이후 국정운영 목표로 내건 창조경제의 실체이자 핵심이기도 하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1호 펀드 기부자로 나서며 청년들의 희망에서 대한민국의 정신을 되찾자는 염원을 담아 탄생한 청년희망펀드에 가진 자나 못 가진 자나, 많이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자발적 기부자만 약 11만명에 이르고, 모금액도 1400억원에 달한다. 단기간에 참여자 수나 모금액 면에서 가장 빠른 결과를 얻었다. 종전에 볼 수 없던 이례적인 현상이다.
각계각층에서 기부가 끝없이 이어지며 한국 사회에서 청년과 희망, 미래라는 새로운 가치 아래 온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펀드의 의미는 이미 99%는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박 대통령이 “국민의 마음이 결국 자식을 생각하는 따뜻한 어머니 마음”이라고 한 것처럼, 우리 청년들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모두가 팔을 걷고 동참했다는 점에서 한국 사회의 기회와 희망이라는 화두에 시사하는 바도 크다.
우리 시대는 개선과 모방이라는 과거 패러다임을 넘어 전혀 새로운 창조형 경제로 들어섰다.
그렇기에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미래를 향한 기대를 품고 변화에 앞장설 때 우리 사회에도 새로운 성장이라는 대한민국만의 정신이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는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없이 바쁘게만 살고 있었던 게 맞다. 하지만 청년희망펀드라는 시대적 물음에 수많은 국민이 응답했고, 그를 통해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의 움직임은 분명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의 의식이 합쳐진 정신에 달렸다.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에 거침없는 청년의 도전정신이 더해진다면, 우리 청년들은 세계 시장에서 변화를 이끈 첫 번째 세대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그때 한국 경제도 다시 한 번 도약해 세계 경제를 주도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주 <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