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큐브와 전속계약 무산
지나 큐브와 전속계약 무산
가수 지나(29)가 데뷔부터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지난해 말 지나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양측이 논의한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큐브 측과 지나는 긴 인연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것.

지나는 지난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 나이답지 않은 가창력과 성숙한 매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블랙 & 화이트', '꺼져줄게 잘 살아' 등의 곡을 히트시켰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패션N '팔로우 미 6'의 진행을 맡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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