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주상욱의 어긋난 운명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가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 애달픈 사랑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지금까지 복수의 길을 함께 한 신은수와 진형우가 노선을 달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도 어긋나고 말았다. 자신과 강일주(차예련 분)가 위험한데도 홍미래(갈소원 분)를 계속 치료해주려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행동에 그를 향했던 신은수의 복수도 흔들리기 시작한 것.신은수는 진형우에게 “그 사람(강석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쁜 사람이 아닐지도 몰라”며 강석현을 두둔했고, 이를 이해할 수 없는 진형우는 신은수를 뒤로하고 돌아섰다.치매에 걸린 강석현은 신은수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강석현은 “은수야 내가 미안해. 일주가 네 아이 민 거 감추려던 거 정말 미안해”라며, “내가 다 말할게. 일주가 아이 민 거 다 말할게. 조부장이 봤대. 나하고 조부장이 다 말할 테니까 나 버리지 마”라고 신은수에게 눈물로 애원하기도 했다.결국, 신은수는 진형우가 아닌 강석현을 도왔다. 신은수는 강석현을 감옥에 보내려 하는 진형우의 계획을 알고, 강석현을 찾아가 진형우의 복수를 막으려 했다. 이는 진형우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 반전과 충격을 안겨줬으며, 더욱 깊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버릴 세 사람의 운명에 기대를 증폭시켰다.제작진에 따르면 오늘(1일) 밤 방송되는 43회에서 신은수와 진형우의 사이는 더욱 악화될 예정이다. 이에 진형우는 신은수를 위해 마지막 결단을 내린다고. 과연 진형우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그와 신은수의 사이는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무성, 살생부 논란 사과 배경은? 계파갈등 여지 ‘여전’ㆍ복면가왕 하니, 방송 접고 휴식에 들어간 까닭은?ㆍ‘평화달리기’에 탱크 등장 왜? “난민 현실 알린다”ㆍ던지고 버리고…미국의 충격적인 `병아리 공장` 충격과 공포ㆍ더민주,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투입한 까닭은? “천정배 저격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