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내놨다
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차체 길이를 늘려 적재공간을 확대한 ‘티볼리 에어’(사진) 사전계약을 2일부터 시작했다.

티볼리 에어의 차체 길이는 기존 티볼리(4195㎜)보다 290㎜ 늘어난 4485㎜며, 적재용량은 720L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오토캠핑 등 야외활동 수요가 늘고, 실용성 높은 SUV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차체 길이를 늘린 신차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 가격은 1960만~2500만원이다. 티볼리 에어 정식 판매는 오는 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