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SM과 손잡고 '엑소 손짜장' 선보여
이마트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EXO손짜장’(사진), ‘슈퍼주니어 하바네로 라면’, ‘동방신기 트러플로즈 초콜릿’, ‘소녀시대 팝콘’, ‘샤이니 탄산수’ 등 14종이다. 해당 제품은 3일부터 전국 140여개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에서 판매된다. 이마트는 상반기에 상품 종류를 40여 가지로 늘릴 계획이다. 국내 10~20대 소비자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협업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와 협의 중이며, 유형의 상품뿐 아니라 아티스트 기반의 무형 상품 개발도 검토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