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새누리 정책위 의장 "소상공인의 상권 개발 이익 집주인이 독식 않게 적극 검토"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사진)은 2일 “상가 임대차 문제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이 노력해서 상권이 개발됐는데 이득은 집주인과 건물주가 취하지 않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무성 대표, 나성린 의원 등과 함께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받고 이같이 말했다. 또 “소상공인은 내수시장을 받치는 중요한 기둥이고 여러분이 신나게 일할 수 있어야 경제가 돌 수 있다”며 “소상공인연합회가 제시한 소중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고 20대 국회에서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