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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협회, 이란강관협회와 협력…강관 수출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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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이 마하바디 이란강관협회장(사진 왼쪽)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갖는 모습. (사진=철강협회 제공)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이 마하바디 이란강관협회장(사진 왼쪽)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갖는 모습. (사진=철강협회 제공)
    한국과 이란 철강업계가 한·이란 강관협회의를 매년 열고 양국의 강관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강관분야 교역증진에 나선다.

    한국철강협회는 1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강관협회와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한·이란 경제사절단에 철강협회가 참가, 이란강관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강관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란강관협회는 이란의 가스관(투르크메니스탄, 오만 등)·수도관(이라크 등) 사업이 올해 예산심의를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한국 강관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란은 우리나라의 11위 철강수출 교역국(수출비중 2.4%)으로 2013년 이후 수출이 급감했으며 작년에는 76만t을 수출해 왔다.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력이 이란과의 철강협력에 물꼬를 텃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강관 수출확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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