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에 힘입어 3일 증시에서 강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4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5% 올라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W가 투자·유통하는 사전 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전날 방영 3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동시 방영하는 중국에서도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 작품은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으로 잘 알려진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송중기, 송혜교가 주연을 맡았다.

김현용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에서는 3회 만에 시청률이 지난 회 보다 7.9% 급등했다"며 "중국에서 회당 뷰도 평균 3500~4000만 이상이면 대박 수준"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